[노즈] 달달한 헤더 꿀; 피트의 향은 약한 듯 하지만 요오드의 존재감은 확실함; 빵, 곡물쿠키, 씨리얼의 향도 있음 (바닷가에서 다이제 쿠키 먹는 느낌?..) [팔레트] 달콤/화사한 꿀, 바닐라, 곡류의 단 맛 계열과 쏠티한 느낌의 요오드와 피트가 두개 메인 테마같고, 베이스엔 청사과나 청포도 같은 밝은 과일류가 뼈대를 잡아줌. NAS에 리필 버번캐스크 제품인데 이정도 쓸거리가 나왔다는게 상당히 인상적인 듯 [피니쉬] 입안에서 피트가 날라가면서 베이스에 있던 밝은 과일류의 맛에 향신료를 입혀주는 느낌; 향신료가 날라가고 나선 몰티함 / 고소한 맛이 부각됨  [총평] 전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에서 좋게 느겨지는 미네랄리티가 돋보이는 듯 - 15ppm이라고 하지만 피트/요오드가 확실히 날개를 달아줌. 가격, 도수, 그리고 결정적으로 캐스크 장난질을 안했는데 이정도 맛이 나온다는 점이 상당히 만족스럽고, 왠지 벤리악 아니면 아드모어 이 둘 중 하나일 것 같음.

하이랜드 위스키라는 이름대로 하이랜드 위스키의 프로파일을 가지되, 피트를 적절히 첨가한 피니시로 끝나는 괜찮은 위스키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트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충분히 데일리로 마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맛은 좋습니다. 다만 가성비로 볼때 비슷한 맛이 나는 스모키스캇이 낫다고 봅니다만, 훌룸한 위스키라 생각됩니다

제일 좋아하는 싱글몰트에요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는 놀라울따름. 피트향이 약하지만 적당해요

세병째 주문하러갑니다

피트향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강한건 아직 좀 어려운 감이 있었는데 피트향도 적당하면서 니트로 마셨을때도 너무 강하지 않고 부드럽다 느꼈습니다. 위린이라 정확한 맛표현은 어렵지만 가격대비 좋다고 느꼈어요

호불호가 좀많이있습니다 저는 괜찮긴한데 친구들은..음..

피트가 전 세게 느껴지네요 다른 맛들이 너무 묻혀서... 좋은 경험 했다 치려합니다

독특한 향 덕에 새로운 친구를 사귄 느낌입니다. 아직 친해지려면 좀 멀었지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