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 삭 7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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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돈가스 본점

비오는 날 영화 그린 북 보면서 쏘주향 맛나는 커티삭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별5개 줘봐요
위스키를 이제 시작하는 초보라 많은것을 마셔보진않았지만
지금까지 마셔본것중에 가성비 제일 좋은것 같아요.

화이트와인인가 할정도로 향이 약하고 부드러워 
맛이 밍밍하니 약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오크와 단맛이 강했다가 끝은 또 짧고 깔끔하게 끝나는것같아요

이건 집에 항상 있어야 할 술 같네요

커티 삭은 대항해시대 당시,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던 중국산 차(Tea)를 가져오기 위해 제작된 범선의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38개의 돛을 펄럭이며 유럽과 아시아, 대양과 대양을 그 어떤 범선보다 빠르게 누비던 커티 삭 호와 그 선원들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죠. 
 
그 유래에 걸맞게 커티 삭은 금주령이 시행되던 미국 시장을 빠르게 겨냥하였습니다.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와 최고 품질의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커티 삭은,&nbsp;음지에서 위스키를 즐기고 있던 미국인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했습니다. 금주령 해제 이후, 커티 삭은 미국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커티 삭은 가짜 위스키가 성행하던 금주법 시대, 진품 위스키만 취급했던 &#39;윌리엄 맥코이&#39;가 가장 사랑했던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그 후 영어권 국가에서는 &#39;리얼 맥코이(real McCoy)&#39;라는 단어가 &#39;진짜(the real thing)&#39;를 의미하는 관용어로까지 발전할 정도였죠. 
 
커티 삭은 또한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20세기 중반을 그린 영화 &lt;그린북&gt;에서, 백인 전용 공연장에서 공연을 끝낸 주인공 돈 셜리를 매일 같이 위로해 준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대항해시대, 도전 정신을 담은 커티 삭

커티&nbsp;삭은 위스키 입문자와 애호가, 그리고 데일리로 위스키를 즐기는&nbsp;모두에게 호평받는&nbsp;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밝은 황금빛의 색깔처럼 그 풍미가 굉장히 신선하고 가벼우며, 바닐라 향과&nbsp;시트러스한&nbsp;과일 향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룸으로써 최고의 데일리 위스키 중 하나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커티&nbsp;삭은 레몬 소다,&nbsp;진저 에일, 토닉 워터 등과 함께 하이볼을&nbsp;만들어&nbsp;마시거나&nbsp;온더락으로&nbsp;마실 때에도&nbsp;커티&nbsp;삭 특유의 활기차고 달콤한 여운을&nbsp;부담 없이&nbsp;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nbsp;커티&nbsp;삭,&nbsp;하루키의 소설과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바닐라와 시트러스한 과일 향의 조화,
데일리 위스키로 제격

커티&nbsp;삭은 사진에서처럼&nbsp;위조 방지&nbsp;캡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위스키를 비운 후 가짜 위스키를 채워 되파는 걸 방지하기 위해 부착되어 있죠. 당황하지 마세요.&nbsp;위조 방지&nbsp;캡은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뚜껑을 닫은 후, 병&nbsp;아랫부분을&nbsp;가볍게 툭툭 쳐 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열어 병을 조금씩 돌리며 위스키가 나오는 방향을 찾아보세요. 한번&nbsp;나오기 시작하면&nbsp;그 후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커티 삭 7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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