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기 전... 언제 먹어볼련지

그라함이나 테일러보다 좋음 포트의 단맛은 어쩔수가 없으니 참아내길 바람

완전 맛도리 입니다.

당도 ㅋㅋ 때문에 그렇게 바디감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생각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을 와인입니다. 한식하고 궁합이 괜찮네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한번씩 분위기 내기 좋아요 병도 고급스럽고요

아직 맛보지는 않았는데 기대중입니다! 근데 와인 밑에 넘버링 등 기재된 종이가 이렇게 떠있는게 맞는건가요? ㅠㅜ 접착이 안 되어있어서 좀 그래요;;

아직 맛은 못봤으니 외관은 먹음직스럽네요. 좋은날 먹어보겠습니다.

아직은 맛보진 않았지만 언젠간 마시게 된다면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잘받았습니다ㅎㅎㅎ

맛있어요 하지만 그라함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꾸덕함이 덜하고 새콤한 맛이 나는게 매력적이긴 하다만 한병 더 산다면 버메스터40년보다는 그라함30년을 선택할 것 같네요

솔직히 브랜드 무관 토니 포트와인 40년산은 다 엇비슷하게 훌륭한 맛입니다. 현지에서는 그라함이나 샌드맨 같이 마케팅 파워가 있는 곳들이 맛 대비 비싸다는 평이고 외국인에게 유명한 브랜드들은 영국계 자본이라고 굳이 찾지는 않더라구요. 그때 현지에서 마셨던 토니 포트가 잊혀지지 않아서 이것 저것 구할 수 있는 것들을 마셔봤는데 40년 이상부터는 엇비슷하게 수렴되는 것 같습니다. 알콜 내 거의 없고 부드러운 풍미의 과실주 향과 목넘김이 일반 음료처럼 깔끔하고 전혀 부담없네요. 기분좋은 와인입니다.

조만간 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