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꺼는 후추맛이 쎗어요 57.8 도 700ml 31만8천원 (면세 1L 19만원 )

일단 포장이 고급스러워서 좋네요 다들 조금이라도 높은 도수 찾으시던데 전 중간 정도? 아직 개봉은 안 해서 맛은 못봤지만 워낙 평이 좋은 녀석이라 기대 됩니다

도수가 랜덤이라 들었는데 59도짜리로 받아가서 기분이 좋네요. cs는 처음 먹어봤는데 따자마자 먹어서인지 알콜이 좀 쏘긴하나 향이 정말 좋습니다. 가격대가 부담되서 그렇지 좋은 술입니다. 정말 진득합니다.

비노바리끄 59.4도, 6년 6개월 숙성, 일단 cs치고는 최근 먹었던 아부나흐 배치 76, 알라키 10cs 배치 11에 비해 스파이시가 덜하고 좀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그런데 왠지 알라키 cs 기반에 레어브리드나 러셀싱글배럴같은 고도수 버번을 섞으면 흉내낼 수 있을것같은 맛이었습니다. 향신료를 추가한듯한 독특한 향과 cs치고 부드러운 스파이시 그리고 매우 달짝지근하고 찐득한 맛이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더 찐득해지고 덜씁쓸한 알라키 cs느낌에 가깝다고 느꼈구요, 달달한데 상큼해서 컨디션 불문하고 맛있게 먹었던 아부나흐보다는 빠르게 흥미가 식을것 같은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 같은 가격이라고 가정한다면 아부나흐(76)>비노바리끄>알라키 cs 배치11 순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몇병째 마시는 카발란, 언제나 굿!

아직 뚜따 전이지만 기대됩니다

가격은 계속 오르고,, 맛, 향은 훌륭함 21년 정도 느낌인 데,, 가격이 너무 높음 ??

몇 보틀째 따는건지....짱이예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