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전혀 없길래 씁니다. 포트 중 그라함보다 샌드맨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정말 싸게 잘 나왔더라구요. 롯데계열가야 루비나 lbv, 화이트 최근에 10년까지 봤는데 정말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포트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먹어봤습니다만 샌드맨 그라함 테일러가 제일 좋았는데 샌드맨만 한국에 유통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최근들어 좀 들어오더군요. 다음엔 기본라인인 화이트, 루비도 부탁해요 운영진 님들~!~!

샌드맨 10년과 비교하면 알콜 치는게 거의 없어서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그라함 20년은 뚜따하고 바로 마시면 약간 스파이시한 느낌도 올라오는데 이녀석은 그런것이 전혀없네요. 디저트와인으로 데일리하게 가볍게 마시기 좋은것 같습니다. 브리딩된 이후에는 어떤 맛으로 변해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직관적으로 꽤나 단맛이 크게 다가왔지만 원샷때리면서 마실 술은 아니고, 또 그러기는 아깝기에 음미하면서 마시니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좋았습니다. 와인은 포트와인이나 귀부와인이 실패하기 어려워서 찾는편인데 역시나 만족하고 갑니다.

평좋아서 사본와인 이쁩니다.

달달한 초코랑 한잔마시면 특유의맛과향이 더살아나는것같네요

진한 오크향과 스모키함을 즐긴다면 추천드립니다

토니 20년중에선 독보적인 향, 그라함 올드 포트가 왠지 밋밋한 사람이라면 무조건 샌드맨으로 갈아타는걸 추천

역시 포트는 샌드맨

향은 잘 모르겠었는데 마시니 너무 부드럽고 달고 풍미가 남아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