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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운좋은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위스키
희귀한 즐거움, '에드라두어 10년'을 소개합니다. 에드라두어(Edradour)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작은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입니다. 아마 전 세계에서도 정식 허가를 받은 증류소로는 가장 작을 것입니다. 이곳에서 John Reid와 그의 두 조수 David Ramsbottom, James Kennedy 단 세 명이 수작업으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증류소가 일주일에 생산하는 위스키 양을 에드라두어는 한 해 동안 생산합니다. 그 명성에 비하면 정말 적은 양이죠. 에드라두어 증류소의 코어 라인업 '에드라두어 10년'은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 조합에서 10년간 숙성한 하이랜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두 캐스크의 영향으로 말린 과일, 올로로소 그리고 견과류 향이 폭발적으로 납니다. 또한 이 위스키는 입안 가득하게 두터운 풀바디 질감과, 달콤한 꿀의 풍미를 안겨줍니다. 소형 구리 증류기에서 생성된 향신료 느낌 가득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풍미는 이내 오크 향으로 이어져 따뜻한 여운의 피니시를 길게 남깁니다. '에드라두어 10년'은 특히, 새로운 셰리 위스키를 찾고 있는 여러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위스키입니다. 작은 증류소에서 탄생한 거대하게 인상적인 위스키, '에드라두어 10년'을 드디어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작은 위스키 증류소
게일어로 "Between Two Rivers"라는 뜻인 에드라두어(Edradour) 증류소는 1825년 설립되었습니다. 이 증류소는 1982년 글로벌 주류브랜드 페르노리카에 인수되어 주로 블렌디드 위스키를 위한 위스키 원액을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2002년, 독립 병입 회사 시그나토리 빈티지 스카치 위스키 컴퍼니에 인수되면서 비로소 본격적인 에드라두어만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드라두어는 고품질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해 150년 동안 거의 바꾸지 않은 전통 생산 방식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소형 스틸에서 증류한 주정을 이용해 최고급 품질로 선별한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에드라두어의 싱글몰트 위스키들은 달콤하고 진한 과일 케이크 풍미의 스타일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