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스코샤 8년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자메이카 럼 배럴

'글렌 스코샤 8년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자메이카 럼 배럴'은 전 세계 217병 한정 생산됐습니다. 2015년 증류한 원액을 퍼스트 필 자메이카 럼 배럴(1st Fill Jamaican Rum Barrel)에서 8년간 숙성한 후, 2024년 캐스크 스트렝스*로 병입했습니다. 그리고 내추럴 컬러에 비냉각 여과**를 채택, 56.4%의 도수로 병입되어 풍부한 열대과일과 럼의 풍미를 자랑합니다.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 CS):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캐스크에서 꺼낸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방식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

*Date Distilled : 2015
*Date Bottled : 2024
*Cask Type : 1st Fill Jamaican Rum Barrel

글렌스코샤 증류소가 위치한 캠벨타운은 한때 34개에 달하는 위스키 증류소가 모여 있어 "위스키의 수도"라고까지 불리던 곳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금주법과 대공황으로 인해 수많은 증류소가 문을 닫고 지금은 글렌스코샤 증류소를 포함하여 단 3개의 증류소만 운영되고 있죠.

글렌스코샤 증류소는 200여년 전의 전통적인 위스키 생산 과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자체적으로 보리를 재배하고 있지는 않지만, 스코틀랜드 보리만 고집하면서 글렌스코샤의 전통적인 캐릭터와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