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라디 베레 발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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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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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코틀랜드 고대 보리 품종 '베레 발리'
'브룩라디 베레 발리'의 유래는 농업의 태동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베레 발리는 스코틀랜드의 고대 품종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재배되고 있는 보리 품종입니다. 베레 발리 고유의 독특한 풍미는 위스키에 복합미를 더하죠.
'브룩라디 베레 발리 2013'은 오크니 대학교 농업경제연구소(UHI)에서 재배한 100% 베레 발리로 만들어집니다. 퍼스트필 버번 배럴과 세컨드필 뽀이약 와인 캐스크를 80%, 20%의 비율로 사용해서 10년간 숙성합니다. 이를 통해 짙은 과일 풍미와 꽃향기, 몰트 풍미가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한편 브룩라디 증류소는 품질에 있어서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브룩라디 증류소의 소신에 따라 내추럴 컬러와 비냉각 여과 방식을 채택합니다. 따라서 연노랑의 옅은 짚색을 띄고 있으며 보통의 위스키 도수 40~46%보다 높은 50%로 병입합니다.
아일라섬의 자연환경을 중요시하는 브룩라디 증류소(Bruichladdich)
브룩라디 디스틸러리는 1881년 스코틀랜드 왕조의 위스키를 담당했던 하비 형제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We believe Terroir matters"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아일라섬의 토양과 물, 기후 등의 자연환경을 중요시합니다. 이 때문에 위스키의 재료로 스코틀랜드 보리만을 고집합니다. 또한 증류,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을 모두 아일라섬에서 진행하죠. 브룩라디, 포트샬롯 그리고 옥토모어 훌륭한 세 라인업은 이렇게 브룩라디 디스틸러리의 떼루아 정신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