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3종 세트

'얼떨결에 스파클링 막걸리'는 국내산 햅쌀, 햇곡류, 햇과일로 술을 빚는 강원도 영월의 지역특산주입니다. 텁텁하고 끈적이는 질감의 전통주를 지양하고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같은 술을 만들기위해 전통주의 재료들에 맥주의 제조방식을 활용했습니다.

'얼떨결에 민트'는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배향, 달콤한 바나나향, 유산균향이 특징이며 탄산이 살아있는 스파클링 와인의 느낌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온발효로 12일 이상 발효, 숙성과정을 거쳐 깔끔하고도 부드러운 피니시를 자랑합니다. 탄산음료처럼 모든 요리들과 페어링이 가능하며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요리와 특히 더 잘 어울립니다.

'얼떨결에 퍼플'은 청량하고 가벼운 바디감,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과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포도향이 매력적인 스파클링 포도 막걸리입니다. 이 막걸리는 영월산 햅쌀, 영월산 켐벨포도, 영월산 유기농 찰보리쌀, 맥주 효모와 누룩으로 제조되며 저온발효, 숙성과정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첫모금은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포도향과 포도 껍질의 쌉싸름한 뉘앙스가 존재하며 목넘김 후 뒷맛은 깔끔합니다. 차갑게 칠링을 해서 음용하면 탄산이 가득한 포도 주스처럼 청량감과 시원함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얼떨결에 옐로'는 영월 옥수수, 영월 좁쌀을 사용한 옥수수 좁쌀 막걸리입니다. 이 막걸리는 탄산감이 잔잔한 편이며 달콤하고 고소한 옥수수의 맛과 청량한 피니시를 자랑합니다. 제조일로부터 1~7일차는 비교적 얌전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으며 유통기한이 임박해져도 산미가 돋보이지 않고 부드러운 특징을 지녔습니다.

강원도 영월에는 한반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동강이 흐릅니다. 아름다운 동강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동강 주조'는 영월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정성스레 막걸리를 양조합니다. 재료의 품질을 우선으로 생각해 수입산, 묵은쌀, 저품질의 원료가 아닌 햅쌀만을 사용합니다.

동강 주조의 '얼떨결에 스파클링 시리즈'는 특별한 맥주 발효공법을 사용하여 저온에서 발효하고 숙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식품용 탄산을 강제로 주입하지 않고 자연 탄산을 저온으로 막걸리에 가두었다가 병에 넣은 후 약 7일 동안 발효를 마무리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막걸리는 가벼우면서도 깔끔한 맛이나는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음료를 마시듯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막걸리를 만들기 위한 동강 주조의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