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를 좋아해서 즐겨먹습니다.
데일리로 먹을만 한 가성비 소주를 찾던 중 직구를 하면 일본소주가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이 술에 대해 찾아본 건 아니지만 아마도 감압증류를 한 소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궁금함에 찾아보니 감압증류는 일본에서 개발을 했구요.
짧은 식견이지만 지금 한국의 전통주들 중에 20-25도 사이의 입국을 사용하고 감압증류한 술들.. 전통주라 부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감압증류 술들에서 나던 부드러운 향과 풍미는 일본에서 비롯됐다고 느껴지네요.
심지어 아마도 저렴한 축에 속하는 이 술이 더 맛있습니다.
전통주를 폄훼할 생각은 아닙니다.
누룩을 사용하여 술을 빚고 상압증류로 내린 전통주들을 저는 어떤 위스키나 술보다 좋아합니다.
맛있게 마시다가 문득 씁쓸한 생각이 들어 남겨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