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좋아하는 송충이인데 버린 병까지 포함하면 5병째 마심.
풍부한 오렌지향이 가장 큰 특징이며 노즈는 싱그럽고, 팔레트는 달콤하며, 피니쉬는 상쾌함.
주니퍼향을 내세운 진들도 좋지만 시트러스함을 내세운 진으로는 정말 훌륭하며, 시트러스 과육들을 통째로 넣었다는 탱10과는 결이 다름.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맛 볼 필요도 없이 향만으로 담락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임.
진토닉으로 토닉워터 대신 사이다와 섞어 마시면 달콤함과 시트러스함이 더 강화돼서 너무 맛있음.
최애 진은 아니지만 가격도 착해서 이 가격, 이 맛, 이 퀄리티에 자주 마셨고, 앞으로도 자주 마실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