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즈 마리아주 파르페 7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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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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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맥 연신내점
와, 놀랍습니다.
첫인상은 가라앉은 효모 없이 마셨는데, 부드러운 목 넘김뒤에 산뜻한 과실향과 거대한 이파리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오다가 라임 껍질같은 시트러스한 향이 유리창 넘어로 들어오는 햇빛처럼 느껴져 마치 수목원 온 듯한 느낌에 즐거웠네요.
그 다음엔 효모를 섞어 얹어 마셔보니 롤러코스터처럼 톡톡 튀고 변화하던 향이 진정해서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지고 묵직함이 느껴져 맛있는 맥주를 먹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도주에서도 이런 풍미를 느낄 수 있구나 하고 놀란 술이네요.
최고의 첫 경험이었어요. 앞으로 여러가지 맛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