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가 3년 숙성 원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년 숙성 원액은 2020년 빈티지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소비권장기한도 2043년까지로 매우 깁니다. 8%의 도수로 묵직하면서도 밸런스가 매우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기 숙성형 맥주인 만큼 최소 3년 이상 보관 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1만 원대 중반으로 저렴하여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쿰쿰 시큼한게 좋네요

저렴한데 충분히 람빅의 캐릭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들은 침전물 가라앉히고 드시면 더 깔끔할거예요! 람빅이나 사워맥주 더 들어오면 좋겠어요

마지막 두병 남은거 언제 살수 있을지 몰라 가져갑니다. 라벨이 조금 흠집은 있지만 마지막 재고니 이해할 수 있고 그 외에는 문제 없네요 맛은 제가 어떻게 보관하고 묵히냐의 문제이니 이번 괴즈는 조금 오래 묵히고 마셔보려 합니다.

오드괴즈분과 비교해보자면 쿰쿰함은 덜했고 탄산감과 산미는 더 풍부했습니다. 둘다 각자 장점이 있고 가격도 좋아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꿉꿉한 냄새는 집중해야 느낄만큼 나고 상큼한 과일향이 지배적이에요. 맑게 먹고 싶으면 하루 이상 가라앉혀야 할듯해요. 냉장고에 4시간 놔뒀는데도 첫잔만 깨끗하고 두번째는 효모가 섞여나옵니다. 산미가 강하고 부담없는 맛입니다

가격대비 아주 맛있는 맥주 네추럴 와인이 땡길때 가성비로 먹기 좋아요👍🏻

와, 놀랍습니다. 첫인상은 가라앉은 효모 없이 마셨는데, 부드러운 목 넘김뒤에 산뜻한 과실향과 거대한 이파리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 오다가 라임 껍질같은 시트러스한 향이 유리창 넘어로 들어오는 햇빛처럼 느껴져 마치 수목원 온 듯한 느낌에 즐거웠네요. 그 다음엔 효모를 섞어 얹어 마셔보니 롤러코스터처럼 톡톡 튀고 변화하던 향이 진정해서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지고 묵직함이 느껴져 맛있는 맥주를 먹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도주에서도 이런 풍미를 느낄 수 있구나 하고 놀란 술이네요. 최고의 첫 경험이었어요. 앞으로 여러가지 맛 보고 싶네요!

오랜만에 괴즈네요! 좀 더 다양한 아이들이 들어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매니아 층에게 팔리는 괴즈라 선뜻 제품군을 늘리긴 어려울 지 모르지만...ㅎㅎ 여튼 감기 나으면 산뜻하게 한잔 잘 마시겠습니다!

외관: 잘 익은 살구같은, 짙은 오렌지색 탁한 바디+흰색 고봉밥 향: 레몬과 식초 사이의 시큼함+펑키한 건초, 이전에 마셔본 분괴즈에 비하면 시큼함은 덜하면서 펑키함이 진해진 느낌. 질감: 탄산은 강하지 않고 잔잔하며, 페일에일보단 살짝 짙은. 적당히 가벼운 질감. 맛: 강렬하코 쾌쾌한 젖은 건초+윗비어에서 느낄법한 효모맛+괴즈 분보다는 부드러운 시큼함+단 맛 없이 드라이. 도수가 좀 더 높지만 오히려 더 정리된? 은은하게 복합적인 맛. 피니시: 효모맛+쾌쾌함+시큼한 맛 등이 복잡하게 남음. 총평: 시큼함보다는 쾌쾌하고 쿰쿰함이 두드러지는 한 잔. 복합적인 맛이 좋으며, 분 괴즈와 비교해 펑키함 또한 한층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