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라가불린 16년

😻
신*대
베스트 리뷰
판매처
신라면세점
이번에 데일리샷이 신라면세점에서 입점해서 여름 휴가 갈 때 라가불린 16년을 구매했습니다. 신라면세점에서 일반면세품을 수령하듯 여권만 있으면 쉽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점 특가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볍게 마시기에는 달콤한 포트 와인인 그라함도 좋아보여서 다음에는 그라함 제품도 구매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계속 관심을 갖고있던 라가불린 16년 한 병만 구해했습니다ㅎㅎㅎ 특히 동남아 쪽은 해산물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라가불린과 같은 피트 위스키를 가져가면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해산물을 시켜서 같이 곁들여 먹기 좋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새우랑 같이 먹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 피트 위스키를 선호하고 아드벡을 특히 좋아합니다. 반면, 와이프는 아드벡의 강한 아이오딘(요오드) 향을 선호하지 않고 쉐리 위스키를 좋아하는 편인데, 라가불린 16년은 아이오딘 향이 아드벡 10년 보다는 약해서 먹을 때 괜찮았다고 합니다. 조니워커 그린라벨도 함께 마신 적 있는데 거기서 느껴졌던 부드러운 스모키한 향과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라가불린 16년과 아드벡은 둘 다 아일라 지역의 대표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아일라 위스키들은 특유의 강렬한 피트 향과 스모키한 풍미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두 위스키는 아일라 위스키라는 큰 묶음으로 묶이지만 실제로 마셔보았을 때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라가불린 16년은 아드벡에 비해 좀 더 밸런스가 잡힌 육각형에 가까운 위스키였습니다. 피트 위스키를 접해 보지 않은 분들이 처음 마셔보기에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아드벡은 강렬하고 직관적입니다. 혀와 코를 때리는 강한 피트향을 지녔습니다. 이번에 데일리샷에서 라가불린 16년을 10만원이 안되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업어올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다음 여행을 갈때까지 이정도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2병을 더 사고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위스키입니다~
8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가불린 16년
137,900
4.9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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