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 크로스

🐵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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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따 직후에는 기름냄새(새 집에서 나는 니스냄새 비슷한 것) 때문에 도저히 못 먹겠던데요, 두 잔 따라내고 4개월정도 에어링을 시켰더니 기름냄새가 많이 줄어서 먹을만해졌습니다. 사탕수수를 발효시킨 것이라 씁쓸한 맛이 거의 없는데, 그렇다고 달지도 않고, 대신 여러가지 열대과일향이 산뜻하게 납니다. 위스키만큼 피니시가 길지는 않지만 럼 특유의 매력이 있네요. 달콤함을 더하고 싶을때는 말리부 코코넛 럼을 살짝 넣어봤더니 잘 어울렸습니다. 어느 리뷰에서는 1년을 에어링시켜야 본 맛이 난다던데, 그 높은 진입장벽을 저렴한 가격이 상쇄해주어서 도전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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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 크로스
46,000
4.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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