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특가] 폴 지로 12년 싱글캐스크

와인을 증류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술인 브랜디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증류주입니다. 그 중 최고의 평가를 받는 브랜디는 꼬냑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브랜디는 특별히 지역의 이름을 딴 '꼬냑'이라고 불리죠. 

이러한 꼬냑 지역에서도 최고의 포도 생산지는 그랑 상파뉴 지방입니다. 석회질의 비옥한 토양인 그랑 상파뉴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아로마가 응축되어 있어, 최상의 꼬냑을 만드는 포도로 평가됩니다.

폴 지로(Paul Giraud)의 농장은 프랑스 그랑 상파뉴의 부토빌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1년 이 언덕에서 열린 시음회에서 폴 장 지로(Paul-Jean Giraud)와 그의 아들 폴(Paul)은 캐스크 하나를 엄선한 후 '폴 지로 12년 싱글 캐스크'를 출시했습니다. 

단 하나의 캐스크에서 나온 400여병의 한정판 꼬냑은 폴 지로 가문의 열정과 역동성 그리고 독창성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잘 익은 핵과류, 바닐라, 꿀의 아로마와 견과류, 건과일, 무화과의 응축된 풍미 속에서 꼬냑 명가 폴 지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랑 상파뉴에는 폴 지로(Paul Giraud) 가문이 소유한 50헥타르에 달하는 포도원이 있습니다. 1635년부터 내려온 이 포도밭에서 폴 진(Paul Jean)은 10대의 젊은 나이로 양조장을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75년, 폴 진과 그의 아버지가 꼬냑 병입을 시작하면서 꼬냑 폴 지로(Cognac Paul Giraud)가 탄생했습니다. 

폴 지로 가문은 400여년 전 부터 내려온 전통 방식을 따라 수작업으로 꼬냑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폴 지로의 꼬냑은 35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으나 여전히 장인 정신을 담아 생산하기 때문에 소량 생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포도의 재배와 수확, 꼬냑 생산까지 오랜 전통과 장인 정신을 담은 폴 지로의 꼬냑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