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애플 와인

'추사 애플 와인'은 예산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에 물과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발효시켜 만든 와인입니다. 한 달간의 저온 발효와 1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치는 정통 와인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자연 상태에서 언 사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스 와인을 만드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맛을 보면 꿀물처럼 노란빛을 띠며 달콤합니다. 그리고 와인에는 식용 금가루가 들어있어서 흔들어서 드시면 더욱 영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추사는 40년 동안 사과밭을 가꾸어 오신 서정학 대표의 바탕 위에 캐나다에서 양조를 배운 사위 정제민 와인 메이커의 양조기술이 만나 와인과 브랜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공산품을 생산하는 술 공장이 아니라, 사과농원 안에 와이너리를 건축한 유럽스타일의 농장입니다. 와이너리가 있는 예산은 추사(秋史) 김정희 선생이 태어난 곳입니다. 추사의 삶과 정신을 담은 술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사과는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며, 추사는 가을 사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의 이야기를 담은 추사 애플 와인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