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오헬리엉 베르데,부르고뉴 오뜨 꼬뜨 드 뉘 '르 프리외르' 루즈

도멘 오헬리엉 베르데 부르고뉴 오뜨 꼬뜨 드 뉘 '르 프리외르'는 소위 오헬리앙 베르데의 벤치마크 와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매우 아름다운 과일의 아로마와 실크처럼 부드러운 타닌, 조밀하면서도 집중도가 높은 팔렛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며, 강인한 향미와 함께 오뜨 꼬드의 생생함이 어우러져 체리, 허브, 향신료와 함께 떼루아의 특성을 전면에 드러내는 표현력이 일품입니다.

부르고뉴 지역의 진정한 보석을 발견하고자 하는 부르고뉴 와인 애호가라면 꼭 한 번 도전해봐야 하는 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81년 태생의 젊은 와인 메이커 오헬리엉 베르데, 그의 아버지는 1970년대부터 2005년 은퇴까지 유기농학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높였는데요. 오헬리엉은 부친을 따라 그 전통을 이어 나가며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09년까지 4.5 헥타르의 Hautes Cotes de Nuits 포도원을 소유했던 오헬리엉은 그 해 Vosne Romanee 마을의 농업 협정을 통해 1er Cru Beaux Monts, 1er Cru Nuits Damodes, Boudots 포도밭을 넘겨받았는데요. 양조 범위를 확장한 그는 포도의 성장 초기 단계부터 엄격하게 재배하고, 여러 검증을 통해 병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포도는 손으로 직접 수확하고 유기적으로 관리하지만, 자체적인 AB 유기농 인증을 제외하고 어떠한 포도도 유기농 인증을 받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만큼 오헬리엉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