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벨 330ml

벨기에 최고의 골든 에일로 평가받는 벨지안 스트롱 에일, '듀벨'입니다. '듀벨'은 프랑스어로 '악마'를 뜻하는데, 처음 마셨을 때 '악마의 맥주'라고 불릴 만큼 맛있어서 이런 이름을 지었다고 하죠. 8.5%나 되는 강력한 도수를 자랑하지만, 풍부한 향과 홉의 풍미 덕에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황금빛의 외관에 풍성한 거품을 자랑하며, 신선한 과일 향과 꽃향기가 입안을 가득 메웁니다.

'듀벨 무르트가트' 브루어리는 1871년 얀-레오나르트 무르트가트와 그의 와이프가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양조장입니다. 당시 벨기에의 수많은 양조장이 있었음에도, 무르트가트는 여러 차례 시험과 실패를 겪으며 노력한 끝에, 조금씩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죠. 처음 듀벨의 에일 이름은 '빅토르 에일'이었지만 빅토르 에일을 마신 친구가 "This is a real Duvel(Devil)."이라 외친 것을 계기로 '악마'를 뜻하는 듀벨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르트가트는 현재 전 세계 60개국 이상의 나라에 듀벨을 수출하고 있는 이름있는 양조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