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2007 부나하벤 14년 CS
Gordon&Macphail Connoisseurs Choice 2007 Bunnahabhain 14yo CS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2007 부나하벤 14년 CS

245,000
14%
285,000
판매처
파트너
경남가든
부산 부산진구 당감서로 59 1층
픽업일
7/29(월)준비완료 예정

리뷰 9

부나하벤에 15년 CS라니 무지성 구매
정**님

Tasting Notes

Aroma

라즈베리, 구운 무화과, 구운 오크, 사과, 진저

Taste

블루베리, 건포도, 오렌지 껍질, 코코아

Finish

여운
긴 여운, 부드러운, 긴 여운, 향신료

Information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55.7%

국가

스코틀랜드

지역

아일라섬

케이스

있음
위스키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2007 부나하벤 14년 CS 이미지 1

'위스키 선각자'가 만든 핵심 레인지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는 1968년 싱글몰트의 아버지라 불리는 위스키 선각자 조지 어크하트(George Urquhart)가 만든 핵심 레인지입니다. 특히 모두 비냉각 여과와 내추럴 컬러 공정으로 생산했으며, 싱글 캐스크(Single Cask) & 스몰 배치(Small Batch) 제품으로 고든 앤 맥페일만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2007 부나하벤 14년 CS' 전 세계 단 325병, 한정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2007년 부나하벤 증류소에서 증류한 원액을 퍼스트 필 셰리 혹스헤드에서 14년간 숙성한 후, 2022년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병입했습니다. 

 

이 위스키는 전반적으로 신선한 과일 특유의 화사함과 구운 과일의 진한 단맛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건포도, 오렌지필, 코코아 파우더 등 달콤한 느낌이 켜켜이 쌓이고 은은한 향신료가 전해주는 길고 부드러운 피니시로 입안이 한결 따뜻해집니다. 

 

*퍼스트 필 셰리 혹스헤드(1st Fill Sherry Hogshead): 셰리 와인을 숙성했던 250리터 용량의 오크통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 CS): 병에 담기 전 물로 희석해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물을 넣지 않고 캐스크에서 꺼낸 원액 그대로 병에 담는 방식

위스키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2007 부나하벤 14년 CS 이미지 2

스코틀랜드 최대 독립 병입 위스키 회사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

스코틀랜드 북동쪽,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들이 생산되는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의 중심 엘긴(Elgin)에 위치한 고든 앤 맥페일은 1895년 제임스 고든(James Gordon)과 존 알렉산더 맥페일(John Alexander MacPhail)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작은 식료품과 주류소매점으로 사업을 시작한 그들은 위스키에 대한 열정이 컸던 만큼, 품질 좋은 농산물과 함께 훌륭한 몰트 위스키 원액을 선택해 본인들 소유의 캐스크에 숙성시켜 판매하는 비즈니스로 확장했습니다.

 

고든 앤 맥페일(Gordon & MacPhail)은 4세대에 걸친 가족경영으로 오로지 '탁월한 품질의 싱글몰트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한 가지 사명 하에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병입을 관리해왔습니다. 현재 스코틀랜드 내 100여곳 이상의 증류소의 몰트 원액와 오크통 맞춤 숙성, 그리고 인고의 시간을 결합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상징적인 독립 병입 위스키를 발매하며 스코틀랜드 최고의 독립 병입 회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위스키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2007 부나하벤 14년 CS 이미지 3

피트 없는 아일라 증류소, 부나하벤

1881년, 스코틀랜드 헤브리데아 제도의 최남단, 아일라 지역의 북동부 해안에 부나하벤(Bunnahabhain) 증류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이름은 위스키 증류에 사용되는 마르가데일 샘물을 가리키는 '강의 입구'라는 뜻의 게일어에서 따왔습니다. 부나하벤 증류소에서 사용하는 강물은 증류소 주변을 둘러싼 높은 산에 있는 고대 사암을 통해 흘러나와 다른 증류소들과 다르게 이탄(=피트, Peat)층을 통과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아일라 위스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위스키의 향과 맛에 큰 영향을 주는 피트 향이 없는 부나하벤은 역설적으로 '가장 특별한 아일라 위스키'가 되었습니다. 피트의 빈자리는 풍부한 바다 내음과 다채로운 맛이 채워주고, 섬세하고 오일리한 질감은 부나하벤 만의 매력을 극대화해줍니다. '아일라(Islay)섬' 특유의 느낌은 살아있지만 다른 아일라 증류소의 개성 강한 술에 비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일라 위스키를 접하는 사람이나 피트 향이 부담스럽지만 아일라 위스키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괜찮은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 고든 앤 맥페일 코노세어 초이스 2007 부나하벤 14년 CS 이미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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