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향에 비래 맛은 저렴이 위스키의 알콜튀는 느낌이 강함 가성비 위스키

드디어 다 모았음~

탐나불린 소비뇽 블랑 에디션 (Tamnavulin Sauvignon blanc Edition) 지역: 스페이사이드 주종: 싱글몰트 스카치 비고: NAS 향: 멜론, 참외, 백도, 청사과, 시트러스 맛: 백도, 덜 익은 바나나, 라임, 레몬파이 피니쉬: 열대과일, 밍밍 치솟는 위스키 시장에서 가성비 셰리캐스크 제품으로 신흥강자로 올라선 탐나불린 증류소. 다양한 와인 캐스크를 쓰는 곳이다. 이번에는 청포도 품종인 소비뇽 블랑을 캐스크로 썼다. 그래서 원품명은 화이트 와인 캐스크. 맛은 상큼함이 도드라진다. 꽤나 화이트와인의 시큼상큼함이 잘 드러난다. 테이스팅 노트에 있었던 백도가 연상되는 맛. 이 가격에 이 맛 추천한다.다만 피니쉬가 짧고, 40도라 타격감이 적어 밍밍하다.

이 술은 냉동실에 얼려먹어야 정석인 술이지만 구매 후 니트로 맛보고 싶어 니트로 먹고 얼려도 먹어봤습니다. -니트 심한 부즈, 제일 먼저 느껴지는 청사과의 상큼함, 오크의 탄 향, 그 후 복합적으로 치고 올라오는 과일의 향, 달콤함, 뒤에 남는 긴 여운 가격대비 여러 레이어를 즐길 수 있음 -냉동(뚜따 후 1주일 지난 후 보관) 부즈 없음, 오크향 대신 과일의 향이 강해짐, 트러피컬한 느낌, 식도를 넘어 위장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오크향, 그 후 혀 안쪽에 느껴지는 달콤함 역시 얼려먹데는 이유가 있는 술

가성비 최고 니트와 온더락 차이가 확실해서 취향 따라마시면 될 듯

가격대비 독한 느낌이 없고 부드럽고 진짜 맛있어요! 후기에 회랑 잘어울린다고 해서 안주로 회 먹었는데 향긋하고 좋았어요

대방어집에 콜키지로 디캔터까지 들고갔는데 일행들 모두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위스키의 도수에 화이트와인의 산뜻한 풍미가 있어서 방어나 참치같은 기름진 생선에 굉장히 잘어울리네요

정말 잘 받았습니당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랑 같이 주문했어요. 비교해 보면서 마시니 재미있네요. 셰리 캐스크에 비해 향이 강하지는 않은데 복잡 미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여름에 계곡에 수박 넣어놓듯 냉동실에 넣어서 먹고싶을때마다 꺼내 먹는데 가성비도 너무 좋고 맛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