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 삭 프로히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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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y Sark Prohibition

커티 삭 프로히비션

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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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류 서울대입구
서울 관악구 관악로 168 대우디오슈페리움2단지 (C동) 108-2호
픽업일
11/25(월)준비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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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라벨에 'EDITION'과 'OVERPROOF'가 병용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리뷰 1067

뚜따 직후 포도, 말린 자두향 같은 상큼함 먼저 느껴지고 약한 바닐라, 오크향도 따라 오네요. 도수에 비해 알콜은 안치는 편입니다. 맛도 향과 많이 다르지 않지만 단맛이 좋고 부드럽게 넘어 갑니다. 하이볼로도 꽤나 좋습니다. 에어링하면 더 맛있져서 매번 한병은 미리 따 놓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는 맛입니다.
조*식

Tasting Notes

Aroma

건포도, 배, 감귤, 시트러스, 자두

Taste

복숭아, 다크 초콜릿, 바닐라 퍼지

Finish

여운
견과류, 몰트, 캐러멜, 토피

Information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용량

700ml

도수

50%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없음
위스키 커티 삭 프로히비션 이미지 1

50%의 도수와 합리적인 가격, 커티 삭 프로히비션

위스키 입문자나 애호가를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데일리 위스키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커티 삭 프로히비션'은 50%의 높은 도수를 자랑하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일반적인 커티 삭은 40%인데 반해 높은 도수를 자랑하고 있죠. 

 

'커티 삭 프로히비션'은 싱글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아메리칸 셰리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하고, 냉각 여과를 거치지 않고 완성합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의 향과 달콤한 꿀 향, 말린 과일의 풍미가 어우러집니다.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

위스키 커티 삭 프로히비션 이미지 2

바다를 항해하던 커티 삭 호와 선원의 도전정신을 기리는 '커티 삭'

커티 삭은 대항해시대 당시,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던 중국산 차(Tea)를 그 누구보다 빠르게 가져오기 위해 제작된 범선의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38개의 돛을 펄럭이며 유럽과 아시아, 대양과 대양을 그 어떤 범선보다 빠르게 누비던 커티 삭 호와 그 선원들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이름입니다.

그 유래에 걸맞게 커티 삭은 금주령이 시행되던 미국 시장을 빠르게 겨냥하였습니다.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여러 위스키가 블렌딩 된 커티삭은, 음지에서 위스키를 즐기고 있던 미국인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했습니다. 금주령 해제 이후, 커티 삭은 미국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커티 삭은 가짜 위스키가 성행하던 금주법 시대, 진품 위스키만 취급했던 '윌리엄 맥코이'가 가장 사랑했던 위스키 이기도 합니다. 그 후 영어권 국가에서는 '리얼 맥코이(real McCoy)'라는 단어가 '진짜(the real thing)'를 의미하는 관용어로까지 발전할 정도였죠.

커티 삭은 또한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20세기 중반을 그린 영화 <그린북>에서, 백인 전용 공연장에서 공연을 끝낸 주인공 돈 셜리를 매일 같이 위로해준 위스키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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