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하

'도래하'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쌀을 발효시키고, 보태니컬 향을 더해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빚어낸 증류식 소주입니다. 소주 특유의 끝맛에서 느껴지는 알코올의 냄새가 느껴지지 않고, 천연 고수 향이 첨가되어 시원하고 부드러운 보태니컬 향이 입 안을 기분 좋게 채워줍니다.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으로 마무리되어, 한식은 물론 어떤 음식과 곁들여도 페어링이 좋습니다.

강이 쉼 없이 흘러가며 하나의 물줄기를 이루는 것처럼, 각 원료의 향이 천천히 융화되어 하나가 되는 모습과 그 시간 동안의 기다림과 정성을 '도래하'라는 이름으로 담았다고 합니다.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 인공적인 단맛이 느껴지는 소주와 다르게, 천연 재료인 감초로 단맛을 채워 부드러움이 좋습니다. 소주 한 잔이 생각나지만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날, 도래하가 선사하는 시원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기분 좋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