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미소 웨딩

결혼하는 딸을 위해 아버지가 만든 자두 와인, '샤또 미소 웨딩'입니다. 씨를 제거한 자두를 저온에서 발효, 숙성하여 생산하며 자두나무의 꽃말인 '순백'으로 새 신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죠. 저온 발효 숙성으로 살며시 은은하게 자두의 향을 녹이고 연한 오렌지 색상과 자두 특유의 새콤, 달콤, 상큼 향미가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당도는 미디움 스위트 정도로 적당합니다.

'도란원'은 2009년 시골인 충북 영동으로 귀농하여 와인을 빚고 있는 가족경영 와이너리입니다. 부부가 함께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죠. 사람들이 '도란도란' 재미있게 지내며 웃음꽃 피우는 공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이름 붙였으며 우리 과일로 만든 한국 와인의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