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이 batch3 R-01.1 보틀과 라벨 디자인만으로도 사길 잘했다. 특별함 그 자체. 화면으로 짐작한 것보다 큰 보틀. 라가 16y의 노련함을 연상케하는 향, 오렌지. 풍부한 과실과 은은한 피트, 우거다일을 약간 희석한 끝에서 치고 올라오는 달짝지근함과 약간의 떫음, 그리고 저숙성 특유의 묵직한 우디함. 압도적 비주얼과 테이스팅을 선사한 고마운 위스키

라가불린 8년과 함께 개봉해서 먹었습니다! 뚜따 후 첫 모금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짭짤한 바다 내음이 훅 느껴지고 라가불린에 비해서는 얌전한 피트의 향이 기분 좋게 남네요! 라가불린은 여운으로 남는 피트향이 꽤 강력했는데 라세이는 다른 느낌의 여운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아직 너무나도 위린이라 이후에 더 느껴지는 감상은 나중에 덧붙일게욥! :-)

델몬트 병 같은 외관에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술

아직 맛은 모름 오늘 받았어요

일단 병이 이쁩니다 글렌 아라키에를 맛본 싱글몰트 입문자로서는 맛이 없어요ㅠ 덜 피트한 맛이라고 해도 그 맛밖에 안느껴집니다... 내공이 부족한거겠죠... 유명한 인기있는것들부터 적셔봐야겠습니다 요놈은 일단 킵ㅋ

나름 괜찮은데 향에서 익숙하지 않은 향이 올라와서 기대했던거보단 별로인데.. 좀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마셔봐야겠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라세이 배치 1, 2는 마셔보지 못했지만 배치 3를 마셔보고 둘도 마셔보고싶네요 또 아직 고숙성 제품이 없는 곳이라 나중에 고숙성도 마셔보고 싶고 배치로 나오는게 아닌 엔트리 위스키가 나오면 마셔보고 싶어요

구하기 힘든술 구했더니 정말이쁘네요

높은 인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마셔봤습니다. 기대를 너무 하고 마시면 실망을 할까봐 걱정했는데 맛은 훌륭했습니다. 제 짧은 맛 평가로는 향은 바닐라가 지배적이었고, 맛은 약간 라이트한 과일과일했으며, 목부터 피니시까지 느껴지는 짭짤 스모키가 매우 취향이었습니다. 10만원에 이정도면 계속 구할 수만 있다면 데일리로 꾸준히 마실 것 같습니다.

피트향이 너무 재밌고 향기가 다양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