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차이 토로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데블스 콜렉션

'콘차이 토로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데블스 콜렉션'은 세계적인 와인 메이커, '마르셀로 파파'가 만든 걸작입니다. 이 와인은 디아블로 리제르바 상위 등급으로, 잘 선별한 고품질의 포도와 오랜 숙성, 마법 같은 블렌딩으로 새로운 칠레 와인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풍부하고 진한 블랙베리, 블랙 커런트 향이 매력적입니다. 성숙하면서 우아하고, 파워풀한 질감이 함께 공존하지요. 1만 원 후반대에 이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니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은은한 오크 향 덕분에 숯불에 구운 돈마호크와 같은 요리와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맛있는 와인이라면 탐나기 마련이죠.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지하에 보관되어 있는 와인창고에 도둑들이 들어 와인을 훔쳐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요. 주인이 고심끝에 몰래 와인창고에 숨어 있다가 괴성을 질러 쫒아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이 와인창고에 악마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아 도둑이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도둑을 쫓기 위해 와인창고에 악마가 있다는 소문이 퍼진 이야기의 주인공, '악마의 와인창고'라는 뜻의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입니다.

디아블로 와인은 콘차이 토로(Concha Y toro)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이 와이너리는 칠레 1위의 프리미엄 와인 명가로 1883년 설립됐습니다. 칠레 와이너리 중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되기도 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와인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만든 프리미엄 와인, '콘차이 토로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데블스 콜렉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