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링 골리앗 킹 수

맥덕이라면 꼭 만나봐야 할 맥주가 있습니다. 바로 '토플링 골리앗 킹 수'입니다. 이 맥주는 뉴잉글랜드 IPA 스타일의 맥주로, 탁한 외관과 팡팡 터지는 열대 과일의 향연, 부드러운 질감, 많이 쌉쌀하지 않은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러한 뉴잉글랜드 IPA 중에서도 '토플링 골리앗 킹 수'는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데요. '드라이 호핑'이라는 과정을 통해 홉의 향을 배가시켰으며, 망고나 오렌지, 자몽 등 열대 과일의 풍미가 코를 장악합니다. 거기서 거기인 맥주에 질리셨다면 '토플링 골리앗 킹 수'를 만나보세요. 

미국 아이오와주의 토플링 골리앗은 2009년에 설립되어 순식간에 세계 최고로 등극한 브루어리입니다. 세계적인 명성의 IPA, 스타우트 등 30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KBS와 같은 맥주는 놀라운 완성도로 Ratebeer와 Beer Advocate에서 세계 맥주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토플링 골리앗의 맥주는 높은 인기에 비해 생산량이 적고, 미국내에도 8개 주에만 유통하기에 접하기 힘든 맥주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공식 수입하게 되었고, 여러분 곁에서 쉽게 만나실 수 있는 맥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