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라벨 캐스크 에디션

오크의 향이 선명하게 퍼지고, 잘 익은 과일과 셰리의 달콤함이 겹겹이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은은한 스파이시가 깔리며 피니시에는 살짝의 피트 노트가 여운을 남깁니다. 클래식한 조니워커 블루를 즐겼다면, 이 캐스크 에디션은 한 단계 더 깊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1805년, 스코틀랜드의 평범한 농가에서 태어난 존 워커는 14세에 아버지를 잃고 생계를 위해 작은 식료품점을 시작합니다. 다양한 싱글몰트를 판매하던 그는, 개별 위스키의 맛에 만족하지 못해 직접 블렌딩을 시도하기 시작했죠.
 

그가 만들어낸 블렌디드 위스키는 곧 입소문을 탔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조니워커' 브랜드가 탄생합니다. 현재 조니워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카치 위스키로 자리 잡았으며,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표주자가 되었습니다.

200년이 지난 지금도 'KEEP WALK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나은 맛과 품질을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조니워커는 단지 위스키가 아니라, 도전과 진화의 상징이자 지금도 계속 나아가는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