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케스 데 리스칼, 그랑 리제르바

'마르케스 데 리스칼, 그랑 리제르바'는 오랫동안 스페인 왕실에 공급되어 온 와인입니다. 80년 올드바인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하는 특별한 와인으로, 리오하 알라베사에서 생산한 뛰어난 품질의 그랑 레세르바의 특징을 잘 표현한 와인입니다. 31개월간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시킨 뒤 3년간의 병 숙성을 거쳐 출시됩니다.

1858년, 스페인 리오하에 최초로 설립된 마르케스 데 리스칼 와이너리. 이곳은 스페인 왕실의 공식 와이너리이자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 TOP 10 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는데요. 권위 있는 와인 매거진인 ‘Wine Enthusiast’가 선정한 유러피안 최고 와이너리이기도 합니다.

마르케스 데 리스칼 와이너리는 리오하 지역에 최초로 보르도 포도 품종과 와인 메이킹 기술을 도입했고, 루에다 지역에서 베르데호 품종을 재개발하여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또한 파격적인 건축 스타일로 유명한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디자인을 한 와이너리 건물은 뉴욕 타임스에도 실리며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휴양지 1001”에도 선정된 이 와이너리 건물은 매년 3천 명이 방문하며 2021년까지 약 12만 명의 방문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