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차 이벤트] 조니워커 아일랜드 그린 1L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 조니워커 이름 값 충분함 케이스 보면 그냥 그런듯 하다가도 병 꺼내보면 1L다운 크기를 자랑함. 아직 위린이라 주관적인 설명밖에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하이볼 말고 스트레이트를 즐겨 마셔 스트레이트 기준 작성 짭쪼름함 뒤에 느껴지는 달달함. 뚜따 후첫 모금 타격감은 43도의 술이 아닌듯 하다가 조니워커 명성다운 부드러운 목넘김. 에어링 후에는 충분히 부드러워짐. 피트향이 입안에 오랫동안 남는듯 하다가 열매류의 달달한 향을 남기고 사라짐. 뒷맛은 후추같은 스파이시한 향이 남음 스파이시 후 혀에 카카오같은 약간 알싸한 맛이 있음. 강렬한 피트의 여운의 알싸함인지 카카오의 알싸함인지 아리송함. 하이볼이나 언더락으로 마시면 처음에 피트가 퍽 치고 달달하게 넘기기 좋은 술 같음. 총평 : 이정도 가격에 피트 낭낭한 조니워커를 즐긴다면 충분히 매력있는 술. 데일리로 홀짝홀짝 마시기 좋은 넉넉한 양. 스트레이트, 하이볼, 온더락 등등 여러 방면으로 마시기 괜찮은 술. 단 피트나 씁쓸함에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음. 안주는 해산물이나 짭쪼름한 마른 안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