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헤네시는 최상의 원액만을 저장하여 후대에 물려주고 있습니다. 7대에 걸쳐 내려온 블랜딩 비법으로 오래된 원액을 100여 가지 이상 혼합하여 독특한 맛과 향을 창조합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있는 꼬냑인 ‘헤네시 VS’는 1865년에 제작된 오리지널 헤네시 3 스타의 현대판으로, 세기에 걸친 꼬냑 생산 지식과 일관성을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엠버빛의 '헤네시 VS'의 향을 맡으면 구운 아몬드의 견과류 노트에 포도 아로마가 느껴집니다. 입 안에서 이러한 풍미는 더욱 강렬해지고 크리미하게 표현됩니다. 마지막에는 바닐라, 플로럴 피니시로 마무리됩니다.
Features
헤네시는 최초 1765년 아일랜드 출신 귀족인 리차드 헤네시(Richard Hennessy)가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오드비(Eaux de vie)’상업을 시작한 것이 시초라 합니다. 그는 프랑스의 왕 루이 14세의 근위대로서 꼬냑 지방에 주둔하였다 하는데요. 그때까지만 해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의 토속주 ‘오드비’라는 술이 장래성 있는 상품이라 판단하고 사업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오드비’란 생명의 물(water of life)이라는 뜻의 과일을 증류한 술, 즉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를 뜻하는 프랑스어라고 합니다.
Features
당시의 브랜디 사업은 주로 여러 포도원과 증류소의 판매업자로부터 브랜디를 사들이고 이를 자신의 창고에서 어느 정도 보관했다가 파는 것이 보통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업자에 따라 숙성 방법이나 기간의 차이가 생겨 품질이 일정치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헤네시 사는 전속 브랜디 블렌더를 고용, 업자에게 숙성을 맡기지 않고 직접 숙성시키는 방식을 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병에 ‘Cognac’이라는 상품명과 숙성기간을 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숙성기간을 표기하는 방식을 다른 업자에게서도 채택하여 지금까지 전통처럼 내려오고 있습니다. 헤네시사는 1813년에 이르러 지금의 ‘Jas Hennessy & Co.’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하여 현재도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죠.
현재에는 헤네시는 포도원과 증류소를 소유하여 직접 브랜디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전속 계약한 다양한 업자로부터 원주를 공급받아 자사의 창고에서 숙성시켜 판매한다고 합니다. 헤네시는 세계 3대 꼬냑 회사로, 전체 꼬냑 중 시장 점유율이 약 40%로 높다 보니 헤네시의 원주 보유량은 상당한 양이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