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의 ‘캔달 잭슨’, 이곳을 대표하는 ‘캔달 잭슨 까베르네 소비뇽’을 소개합니다. 이 와인을 잔에 따르면 보라색이 비치는 깊은 루비 빛을 띱니다. 깊게 숨을 들이켜 향을 맡아볼까요? 블랙베리, 넛맥, 오크, 가죽, 토바코, 커피 노트에 약간의 바닐라 힌트가 느껴집니다. 입 안에서는 자두, 석류, 카시스, 블랙 체리 등의 검은 과실의 강한 풍미에 초콜릿 풍미가 더해져 나타납니다.

‘캔달 잭슨 까베르네 소비뇽’은 전체적으로 미디엄 바디에 정제된 타닌과 중간 정도의 산미, 13.5%의 미디엄 알코올로 굉장히 균형 잡힌 와인입니다. 피니시는 길게 여운을 남겨 잊지 못할 한 잔의 마무리를 만들어줍니다. 어울리는 음식도 바로 떠올리실 수 있을 텐데요. 소고기, 햄버거, 잘 숙성된 치즈, 다크 초콜릿 등과 잘 어울립니다.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소비뇽의 대표적인 특징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매력 넘치는 한 병으로 충분하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와이너리 중 하나인 ‘캔달 잭슨’은 1982년 설립되었습니다. 설립된 다음 해 1983년, 캔달 잭슨 와이너리는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출시해 각종 대회에서 금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는 캔달 잭슨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두 품종이랍니다.
 
캔달 잭슨은 각 포도 품종에 적합한 지역(Flavour Domain)을 선별하여 100% 해안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만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해안에서 발생한 새벽안개와 높은 일교차로 고농도의 와인이 탄생했습니다.

캔달 잭슨은 가족 경영 중심으로 운영되고, 초기부터 지금까지 오직 양질의 와인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캔달 잭슨은 10년간 미국 레스토랑 판매 와인 1위를 차지하는 등 미국 내에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60여 개의 많은 나라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