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밀 10년 셰리 피니시 1L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 ‘부쉬밀’에서 출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들은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직 국내에서는 많이 볼 수 없는 종류인데요. ‘부쉬밀 10년 셰리 피니시’는 이에 셰리 피니시라는 특징까지 더해져 셰리 숙성 위스키와 아이리시 위스키를 좋아하신다면 꼭 경험해보셔야할 위스키입니다.

‘부쉬밀 10년 셰리 피니시 1L’는 최상급 맥아 보리를 100% 사용하여 3번 증류해 만들어집니다. 10년간의 숙성은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올로로소 셰리 배럴 피니시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위스키를 마셔보면 온화하고 달콤한 꿀, 흑설탕, 바닐라, 초콜릿, 건포도 풍미들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후추 느낌의 스파이시한 피니시로 끝이 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증류소가 어딘지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흔히 아는 글렌피딕? 맥캘란? 발베니? 모두 틀렸습니다. 현존하는 최고(古)의 위스키 증류소는 현재는 영연방 4개국 중 하나인 북아일랜드의 최북단, 부쉬밀 지역에 있는 부쉬밀 증류소입니다. 부쉬밀 증류소는 1608년, 잉글랜드 왕인 제임스 1세로부터 증류 면허를 취득한 이래 약 4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그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쉬밀 증류소는 북아일랜드에 위치한 유일한 위스키 증류소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명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