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렛츠 비 호미스 헤이지 IPA 12캔 전용잔 패키지

‘렛츠 비 호미스’는 식물과 꽃가루의 매개를 연결하는 꿀벌들이 만들어 내는 자연의 위대한 공생관계를 표현한 IPA입니다. 설명이 어렵죠? 쉽게 설명하자면, 정통 서부식 IPA와 먼 동부식 Hazy IPA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맥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 특별한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비(Bee)’라는 이름답게 꿀이 들어간 맥주라는 점입니다.

‘렛츠 비 호미스’는 미국 오리건주(데슈츠 브루어리)의 품질 좋은 블랙베리 꿀과 캘리포니아주(스톤 브루잉)의 당도 높은 오렌지 꽃 꿀을 첨가했습니다. 그야말로 홉과 꿀의 블렌딩을 최고로 구현했죠. 또한 Hop Quality Group과 Hop Research Council에서 선정한 4가지 홉인 치눅(Chinook), 캐시미어(Cashmere), 트라이엄프(Triumph), 코멧(Comet)으로 우려내어 고급스럽고 화려한 풍미가 뛰어납니다.

맥주를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함께 구성되는 전용잔에 맥주를 따라 마시니 눈이 번쩍 뜨이는 맛입니다. 혀끝에서 시작하는 꿀의 달콤함, 오렌지와 베리류의 향긋한 맛이 퍼지며 홉의 쌉쌀한 여운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인데요. 화사한 꽃향기와 묵직하고도 달큰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귓가에 윙윙하는 꿀벌들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쥬시한 Hazy IPA를 좋아하신다면 분명 마음에 드실 거예요.

Hazy IPA와 IPA.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은 탁한 외관입니다. Hazy IPA는 기존의 투명한 IPA와 달리 밀, 귀리, 특별한 효모 등의 재료를 넣어 탁한 빛을 띠게 됩니다. 이러한 재료들을 첨가해 만들게 되면 탁한 외관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마우스 필, 과일 향, 적은 쓴맛, 쥬시함 등의 특징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Hazy IPA를 마시면 홉의 향이 매력적인 과일 주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죠. 탁한 외관에서 그 이름을 따와 Hazy IPA, 혹은 미국 동부의 지역명을 딴 New England IPA(애칭은 뉴잉)라고 부릅니다.

* 상기 이미지는 연출되었으며, 실제 구성되는 전용잔은 썸네일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스톤 브루잉은 미국 IPA의 대명사로 불리며, 다양한 맥주를 끊임없이 선보입니다. 그중에서도 국내외 베스트셀러 IPA인 ‘스톤 IPA’로 유명한데요. CNN에서 세계 최고의 10대 브루어리라고 소개할 만큼 미국에서도 존경과 인정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데슈츠 브루어리는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크래프트 맥주업계의 원조 격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정통 서부식 IPA를 만들고 있으며, 데슈츠의 혁신을 이끈 ‘데슈츠 프레쉬 스퀴즈드 IPA’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스톤 브루잉과 데슈츠 브루어리, 강자와 강자의 만남!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