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갈, 샤또네프 뒤 파프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VIVINO
E.Guigal, Chateauneuf du Pape
‘이기갈, 샤또네프 뒤 파프’는 201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구대륙 와인 부분 대상을 받으며 한국 와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프랑스 론 지방 레드 와인입니다. 이 와인에서는 블랙베리, 블랙 체리, 자두 등 검붉은 과일의 강렬한 향과 함께 헤이즐넛, 초콜릿 향이 복합적인 아로마를 냅니다. 입 안에서 역시 파워풀한 과일 맛이 납니다. 여기에 부드럽게 다듬어진 진한 타닌이 맛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피니시에서는 약간 스파이시한 여운이 남습니다.
Chateauneuf du Pape 샤또 네프 뒤 파프
샤또네프 뒤 파프는 ‘교황의 새로운 성(New Castle of the Pope)’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13세기 교황 클레멘스 5세가 처음으로 아비뇽에 교황청을 지었으며 이때부터 사람들은 아비뇽 인근의 이 마을에서 난 와인을 ‘교황의 와인’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교황의 와인 ‘샤또네프 뒤 파프’는 주 품종인 그르나슈를 포함해 최대 13가지 품종을 섞어 만듭니다. 품종별 비율이 정해진 바 없어 와인 메이커마다 자유롭게 블렌딩해 만들며, 덕분에 샤또네프 뒤 파프는 정말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예술적인 와인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이기갈 샤토네프 뒤 파프’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미각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E.Guigal 이기갈
‘이기갈’은 프랑스 남부 론 지방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입니다. 1946년 설립자 에티엔 기갈이 론 북부의 오래된 마을 앙퓌(Ampui)에 와이너리를 설립하면서, 이기갈의 와인 양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961년에는 설립자의 아들 마르셀 기갈이 와이너리를 도맡아 운영했으며 이기갈의 명성은 점점 높아졌습니다.
영국의 와인전문지 <디캔터>에서는 이기갈을 두고 '론 와인의 제왕(king of the Rhone)'이라 표현했으며 마르셀 기갈을 '2006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이기갈 와이너리 뿐 아니라 론 지역 와인의 르네상스를 불러일으킨 공로를 인정하고 기리는 뜻이었습니다. 현재는 마르셀 기갈의 아들 필립 기갈이 와인 메이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