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아 리따, 레디가피

이탈리아 말로 뚜아 리따(Tua Rita)는 `당신의 리따`라는 뜻입니다. 이런 낭만적인 이름의 와이너리 뚜아 리따에서는 매년 매력적인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메를로 100%를 사용해 만든 '뚜아 리따 레디가피'를 소개합니다.

'뚜아 리따 레디가피'에서는 신선한 딸기향과 함께 흰 후추처럼 부드러운 향신료 향, 아스파라거스 같은 채소향이 느껴집니다. 촘촘하면서도 부드러운 타닌이 주는 질감도 무척 매력적이며, 둥글면서도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무척 매력적입니다. '뚜아 리따 레디가피'는 1996년 빈티지부터 늘 와인 평가 기관에서 거의 매해 90점 이상을 받을 정도로 고품질을 자랑하며 이탈리아 최고급 와인에만 부여하는 DOC 등급의 와인이기도 합니다.

1984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해안 가까이 위치한 수베레토라는 지역에 뚜아 리따(Tua Rita) 와이너리가 세워졌습니다. 2헥타르의 포도밭은 세심하게 경작되었고 이 엄격하고 열정적인 관리 덕분에 'vin de garage'(작은 부지에서 소량으로 생산되는 와인)로 분류되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10년도 채 되지 않아 계속해서 포도밭을 늘려갔고 오늘날 총면적은 30헥타르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품질에 대한 전통과 자부심으로 와인을 생산해오고 있고 토스카나의 대표 와인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