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Food
파이퍼 하이직 최고의 걸작, 레어 2008
유명 셀럽들의 사랑이자 각종 영화제의 공식 샴페인으로 인정받는 파이퍼 하이직(Piper-Heidsieck). 파이퍼 하이직의 프리미엄 라인인 '레어'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2008 빈티지라면, 가히 신의 물방울이라는 찬사를 붙여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8'은 파이퍼 하이직의 프레스티지 뀌베(Cuvee)를 장기간 숙성시킨 제품입니다. 신선한 오렌지 꽃과 히아신스이 퍼지며 코코넛과 아몬드 향이 후각을 사로잡습니다. 뒤이어 오렌지, 파인애플, 시트러스의 풍미가 조화로우며 미네랄리티가 느껴집니다. 부드럽고 생기있는 버블감은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최고의 셀러 마스터 '레지스 까뮈'의 작품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8'은 세계 최고 셀러 마스터 중 한 명인 레지스 까뮈(Regis Camus)의 작품입니다. 그는 2002년부터 파이퍼 하이직의 와인 메이킹 총괄을 맡다 2018년에 은퇴 후에는 '레어(Rare)' 에디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샴페인 & 스파클링 와인 세계 선수권 대회 창립자 톰 스티븐슨(Tom Stevenson) 역시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8 빈티지는 내 생애 최고의 샴페인 중 하나이다"라고 말한 바 있을 정도이니, 이 샴페인을 손에 넣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가장 럭셔리한 샴페인 하우스 파이퍼 하이직(Piper-Heidsieck)
파이퍼 하이직은 1785년, '여왕을 위한 최고급 샴페인'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설립되어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장-폴 고띠에, 크리스티앙 루부탱 등 유명 주얼리 및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지켜왔으며,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8'의 하단에 붙어있는 아름다운 티아라도 프랑스의 유명 주얼리 하우스 'Arthus Bertrand'의 디자인입니다.
명품도 다 같은 명품이 아니라는 말이 있지요. 진정 좋은 가죽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더 멋스럽다는 말도 있습니다.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8'은 단연코 그러한 수식어가 어울리는 샴페인입니다. 만약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8'을 손에 넣었다면 10년 후에 여는 것을 조심스레 권합니다. 신선한 풍미가 더 농익은 맛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