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쌉쌀한 동양의 향기를 지닌 몰트 위스키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 No.3’는 나가하마 증류소의 세 번째 제품으로,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 No.1 베이스에 동양적인 특징을 부여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참나무라 알려진 미즈나라 우드(Quercus Crispula)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진행하였습니다.
옅은 호박색을 띠는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 No.3’는 나가하마 증류액 특유의 달콤한 몰티함에 오렌지, 붉은 사과, 흑설탕의 맛이 합쳐져 부드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처음부터 느껴지는 미즈나라 우드의 향이 잦아들면, 오크에서 비롯한 바닐라, 캐러멜 풍미가 표현됩니다. 이런 달달함 이후엔 다크 초콜릿이 천천히 녹는 듯 쌉싸래하고 풍부한 피니시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흔치 않은 우드 숙성이 매력적인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 No.3’과 함께 나가하마 증류소의 개성을 경험해보세요.
Nagahama Distillery 나가하마 증류소
2016년, 일본에서 가장 작은 위스키 증류소 ‘나가하마 증류소’가 설립되었습니다. 이 증류소는 1996년부터 나가하마시에서 맥주를 양조하고 있는 ‘나가하마 로만 브루어리’에 의해 운영되어, 이와 같은 설비로 매싱과 발효 공정을 진행합니다. 나가하마 증류소의 소규모 증류실에는 1000L 규모의 Hoga사(社) 알렘빅(Alembic) 증류기 3대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깔바도스, 꼬냑, 피스코 등의 브랜디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던 이 증류기를 이용하여 나가하마 위스키의 증류 공정이 이루어집니다. 아주 가늘고 섬세한 이곳의 증류기 암(arm)은 더욱 풍부한 맛을 만들어내는 비결입니다.
Amahagan World Malt Edition
‘아마하간 월드 몰트 에디션’은 100년, 200년 뒤의 미래를 꿈꾸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신생 증류소 나가하마 증류소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아마하간(Amahagan)은 나가하마(Nagahama) 증류소의 이름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은 형태로, 재치있게 명명되었습니다. 이 에디션은 나가하마의 증류액과 스코틀랜드 증류액을 블렌딩한 월드 몰트로, 각각 다양한 캐스크 숙성을 통해 실험적인 결과물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