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조로 만든 떡으로 빚은 제주도의 전통 약주] 오메기술 13%

'오메기술'은 어떤 술일까요? 제주도 방언으로 오메기는 '차조'를 뜻합니다. 차조로 빚은 제주 전통 떡을 오메기떡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 바로 '오메기술'입니다.

제주도는 화산 토양으로 이루어져 전부터 논농사에 적합한 지형이 아니었습니다. 이 때문에 쌀이 귀했던 제주에서는 재배량이 많은 차조로 술을 빚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제주만의 특별한 전통주 '오메기술'이 탄생했습니다.

오메기술은 차조 특유의 고소한 곡물 향과 산뜻한 누룩 내음이 은은하게 풍기는 술입니다. 적당한 도수와 향, 물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지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데요. 특히 이 술은 차갑게 마실 때 가장 맛있습니다. 화이트 와인처럼 식전에 입맛을 돋우는 용으로 드셔보세요. 한식에 딱 맞는 식전주 전통주 '오메기술'이랍니다.

제주샘주 '오메기술'은 제주 천연 지하 암반수와 한라산 자생 조릿대를 첨가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맛있고 품질 좋은 오메기술입니다. 오랜 시간 제주에서 사랑받은 토속주 오메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