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66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새콤달콤한 맛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볼스 카시스’를 소개해드립니다. 19세기 ‘리타피아 드 카시스’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어 현재까지도 긴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는 리큐르. 볼스 카시스에서 빠지면 안 되는 재료가 있죠. 바로 ‘카시스’라고 불리는 ‘블랙 커런트’ 열매인데요. 프랑스 부르고뉴 공국의 수도였던 디종 부근에서 자란 블랙 커런트로 만들어져 맛 또한 으뜸입니다. 블랙 커런트의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이 리큐르에서도 온전하게 느껴지는 것이 큰 특징이죠. 유럽에서는 주스나 잼으로 많이 먹는 블랙 커런트를 집에서 쉽게 칵테일로도 즐겨보면 어떨까요? 마치 와인과도 같아서 한 번 맛보면 푹 빠지실 지도 모른답니다.
두 가지 재료로 천상의 칵테일 완성
‘키르 로얄’이라는 고급스러운 이름과 뛰어난 맛, 그러나 단 두 가지 재료만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칵테일을 소개해드립니다. 샴페인 잔에 볼스 카시스 15ml를 넣고 스파클링 와인을 가득 따라주세요. 보글보글한 탄산과 새콤달콤한 볼스 카시스가 만나 천상의 맛을 자아낸답니다. 혹여나 집에 스파클링 와인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토닉워터나 탄산수를 넣어도 비슷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두 번째로는 ‘브램블’입니다. 잔에 볼스 카시스 5ml, 진 40ml, 레몬 주스 25ml, 설탕 시럽 10ml를 넣고 잘 저어준 뒤 가니쉬로 블루베리나 레몬 웨지로 장식해주세요. 한 모금 맛보면 달콤한 블랙 커런트와 주니퍼 베리의 청량한 맛이 함께 피어오르는데요. 그만큼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450년 전통의 볼스(BOLS)
1575년 설립된 볼스는 세계 최초의 리큐르 브랜드입니다. 볼스의 레시피와 재료는 450년 전부터 이어진 장인정신과 클래식 레시피를 근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천연 설탕, 가장 질 좋은 과일과 허브를 전 세계에서 공수하여 최고의 재료로 볼스 리큐르를 직접 제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300여 가지 이상의 막대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칵테일에는 빠지면 안 되는 리큐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