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다 - 설익은 우드향, 약간의 시가 그리고 소나무 - 적당한 셰리의 진득함 - 눈이 즐거운 짙은 캐러멜 컬러 - 타격감 없음 - 부드럽게 마시고 싶을 때마다 손이 갈 듯 - 데일리 셰리로 딱 당연히 셰리 근본인 드로낙, 맥캘란에는 못미치지만, 구하기도 힘든 위스키 아껴 마시느니 부담없이 두병 사서 땡길 때마다 편안하게 마실법한 위스키입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할 것 같아요.

4/5 가격대비 괜찮다. 향에서는 알콜도 좀 있는것 같지만 특유의 쉐리캐스크 위스키에서만 나는 특유의 향이 특히 확 피어난다. 또한 달것 같은 냄새도 맡아진다. 맛은 냄새에서 만큼의 달달한 맛이 포착이 안된다(에어링이 좀 되니까 단맛이 올라온다). 뭔가 가벼운 느낌의 쉐리여서 문득 아벨라워 12년이 생각나는 맛이다. 피니쉬에서는 알콜의 스파이스한게 확 스치고, 와인 마시고 입안이 텁텁 씁쓸한 타닌감(?)이 끝에 남는것 같다.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평이 생각보다 나쁜것 같아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가격대비 좋다고 생각된다. 같은 가격대의 몽키숄더나 코퍼독보다는 오히려 니트로 마시기 편해서 더 좋게 보인다.

외관은 고급져서 좋은데 위조방지 스티커를 땔떼 병목에 있는 마크가 떨어져서 아쉽습니다. 위스키의 색상도 마음에 듭니다. 향은 약간의 꼬리꼬리한데 스모키향 같기도해서 좋았습니다. 맛은 처음 한모금에는 스파이시한 맛이었는데 두번째에는 달달한 맛이 나고 끝에서 스파이시함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습니다.

셰리캐스크에 대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위린이가 쉐리를 느껴보려면 첫뚜따땐 살짝은 갸우뚱할순있지만 시간지나면 달콤한맛이 올라와서 위린이도 쉽게 다가가서 느낄수있는 쉐리~(?) 구하기힘든 아이들보다는 이걸로 쉐리맛을 입문하고 고급(?)과정으로 맥이나 드로낙 알라키 요아이들로 넘어가면 좋을듯

친구들과 130년된 고옥에 놀러갔을때 가져갔는데 이 가격대에선 꽤 괜찮습니다. 일행중 한명이 이때부터 위스키에 눈을 떠서 지금은 같이 위스키 장보러 다닙니다ㅋㅋㅋ

데일리 쉐리로 무난할것 같아 들여봅니다

BB&R 은 처음이라 아직 비틀기 전이지만 매우기대됩니다

유투브에서 그닥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있지만, 제 입에는 가격 대비 넘 맛있네요 한 병 더 주문 했어요ㅎㅎㅎ

진한 색상에 카라멜과 셰리 향도 풍부합니다. 오픈하여 바로 마시니 약간 알콜이 치고 개성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에어레이센하면 차츰 좋아지겠지요. 잘 마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