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 엘리멘타 14년

글렌모렌지에서 저마다 개성 넘치는 풍미를 갖춘 위스키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원래는 면세점 전용이었지만, 마침내 데일리샷에서도 소개해드리게 되었죠.

버번 위스키는 까맣게 태운 새 오크통에서 숙성을 한다는 점을 알고 계시나요? ‘글렌모렌지 엘리멘타 14년’도 마찬가지로 불에 그을린 새 오크통에서 피니시를 거친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과일 향을 더했고요. 까맣게 태운 새 오크 캐스크에서 2차 숙성을 거치며 깊이 있는 나무 향과 강렬한 스파이스 향을 입혔습니다. ‘글렌모렌지 엘리멘타 14년’을 잔에 따라 코를 대어보면 스파이스 향이 감도는데요. 뒤이어 토피, 밀크 초콜릿, 진하고 다층적인 바닐라 향이 돋보이며, 정향과 오렌지 향도 은은하게 감도는 게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구운 복숭아의 풍미가 인상적입니다. 달콤하지만 오크 향을 머금은 강렬한 위스키, ‘글렌모렌지 엘리멘타 14년’입니다

글렌모렌지는 고요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높은 증류기에서 제조하여 가볍고 순도 높은 위스키를 생산합니다. 또한 최고급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을 거쳐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꽃향기와 같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더 부드럽고 달콤한 스카치를 추구한 글렌모렌지 장인들의 거듭된 훈련을 통해 비로소 부드러운 풍미의 위스키로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