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냑 메스트로 VSOP

프루티하고 화사한 풍미가 가득한 ‘꼬냑 메스트로 VSOP’를 소개합니다. ‘꼬냑 메스트로 VSOP’는 빈티지 꼬냑 브랜드 그로페랑(Grosperrin)의 블렌딩 브랜드인 메스트로(Mestreau)에 속한 VSOP 등급 꼬냑입니다.

‘꼬냑 메스트로 VSOP’는 프랑스 꼬냑 지역에서 가장 좋은 포도를 선별하여 양조하고, 프렌치 오크통에서 최소 4년 이상 숙성하여 놀라운 부케와 뛰어난 깊이를 지녔습니다. 다른 라인업과 같이 생테스 지역에 있는 메스트로의 셀러에서 병입된 이 꼬냑은 소량만을 생산한 한정판 제품입니다.

밝은 엠버 빛깔 ‘꼬냑 메스트로 VSOP’에서는 놀라운 달콤함이 느껴지며 말린 과일에서 나는 프루티한 향기가 퍼져나옵니다. 메스트로 꼬냑의 이런 특성은 캐러멜 색소나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자연적인 결과랍니다. 캐러멜, 흑설탕, 꿀 그리고 건포도와 잘 익은 복숭아 풍미가 뒤따라오는 ‘꼬냑 메스트로 VSOP’는 시간을 두고 마실수록 느껴지는 은은한 잔 향에 한 번 더 반하게 되는 매력적인 꼬냑입니다.

‘꼬냑 메스트로 VSOP’ 병 속에 있는 이물질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최대한 전통적인 방식을 따라 숙성 및 병입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라는 점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1808년 설립된 프레데릭 메스트로(Frederic Mestreau)는 꼬냑 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1919년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지자 휴면 상태로 돌아갔고, 영원히 잊힐 위기에 처했습니다. 거의 한 세기가 지난 2010년 어느 날, 유산으로 남아있던 메스트로의 19세기 초 꼬냑 제품 250병이 길렘 그로페랑(Guilhem Grosperrin)에 의해 재발견되었습니다. 꼬냑 수집가이자 빈티지 꼬냑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그로페랑 꼬냑의 대표였던 그는 감명 깊은 이 브랜드를 되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부활한 메스트로는 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한 채 그로페랑 꼬냑의 세컨드 브랜드로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스트로의 꼬냑은 숙성기간에 따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VS, VSOP, XO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그로페랑 꼬냑의 노하우를 적용해 더욱 특별합니다. 인공적인 기법은 최대한 배제하고 빈티지와 크뤼의 특성을 살렸습니다. 이렇게 각 캐스크마다 다른 개성을 가진 메스트로 꼬냑만의 유일무이한 플레이버가 탄생했습니다.

메스트로 꼬냑은 다른 준비 없이도 그 자체로 테이스팅하기에 완벽한 꼬냑입니다. 니트로 천천히 맛을 보며 즐겨주세요. 브라운 스피릿을 좋아하신다면, 메스트로 꼬냑은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해주고, 더 나아가 신선한 충격을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