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코우 준마이

유행을 좇아 화려하고 자극적으로 변하는 사케 시장에서 묵묵히 전통의 맛을 지키고 있는 사케가 있습니다. 바로 ‘토우코우 준마이’입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의 이 사케는 감칠맛이나 잡미 없이 순수한 쌀의 맛이 잘 느껴집니다. 잘 만든 사케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일본 파인 사케 어워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토우코우 준마이’는 잘 숙성된 풍미가 매력적이며 오래도록 즐겨도 물리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사케를 마시다가도, 꼭 다시 돌아오게 된답니다. 매일 즐기고 싶은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토우코우 준마이’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

1597년 설립하여 23대째 운영 중인 야마가타의 코지마소우혼텐, 모두가 인정하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에도 시대 금주령이 내려진 와중에도 예외로 양조가 허락되었던 극소수 양조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사케 박물관을 운영하여 그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코지마소우혼텐은 일본 북부 도호쿠 지방에 있습니다. 눈이 많은 지역답게 섬세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지닌 술을 빚습니다. 그렇게 만든 균형 잡힌 식중주로 국내외의 많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