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4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피트 위스키에 입문하기 위한 관문
아일라섬의 북쪽 해안에는 포트 애스케이그(Port Askaig)라는 항구가 있습니다. 아일라 섬에 들어가기 위해 가장 먼저 만나는 항구라고 하는데요. 이곳의 이름을 딴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를 소개해드립니다.
‘포트 애스케이그 100° 프루프’는 아일라 섬에 위치한 증류소의 원액으로 만들어진 독립병입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아일라 위스키의 특징인 피트와 함께 부드러운 과일 향이 조화로운데요. 뚜껑을 열자마자 피트와 함께 바다 내음이 느껴지고요. 밀크 초콜릿과 밀크커피, 건 사과, 계피를 거쳐 달콤하지만 스파이시하고, 긴 피니시로 마무리됩니다. 계피와 초콜릿의 향 또한 천천히 사라지죠. 피트와 과일이 섬세하게 균형을 이루는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 아일라 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포트 애스케이그 항구처럼, 피트 위스키에 입문하기 위한 관문으로 포트 애스케이그 100° 프루프를 추천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입맛을 저격할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
포트 애스케이그 100° 프루프는 증류소를 공개하지 않고 만들어집니다. 포트 애스케이그 브랜드의 창립자 Sukhinder가 싱글몰트 원액을 엄선하고 있으며, 쿨일라의 원액으로 생산된다는 소문만 있을 뿐이죠.
포트 애스케이그 100° 프루프는 피트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이나, 입문하는 분 모두의 입맛을 저격할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피트와 과일, 스파이시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이죠. 또한 위스키가 가진 고유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원액 그대로를 담아내며(Cask Strength), 냉각 여과를 하지 않고 자연 색상 그대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짐 머레이의 위스키 바이블에서 96.5점을 받으며, 베스트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No Age 부문에서 수상을 한 포트 애스케이그 100° 프루프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