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바스코스 크로마스 까베르네 소비뇽 그란 리제르바

와인 이름에 '그란 리제르바'가 있다면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칠레에서는 최고의 포도로 정성스럽게 만든 고급 와인에 '그란 리제르바' 등급을 붙이고요. 스페인에서는 오크통 숙성 18개월 포함 총 3년 이상 숙성시킨 와인에 붙이는 최고 등급이기 때문이죠.

그란 리제르바 등급 중에서도 강렬하면서 복합적인 와인을 찾으신다면 '로스 바스코스 크로마스 까베르네 소비뇽 그란 리제르바'를 추천합니다. 이 와인은 칠레 산타루치아의 작은 언덕 사면에 위치한 콜차구아 밸리에서 선별된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용했습니다. 이곳은 '칠레의 나파 밸리'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품질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재배하고 있는데요. 낮과 밤의 큰 일교차 덕분에 포도가 천천히 익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뭇잎 색이 변해서 가을의 그늘이 드리울 때 포도를 수확하고 있는데요. 그런 까베르네 소비뇽을 양조하고 12개월간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해서 완성합니다.

로스 바스코스 크로마스 까베르네 소비뇽 그란 리제르바는 강렬한 루비 레드에 반짝이는 가넷 컬러가 돋보이고요. 신선한 딸기, 레드 체리, 구스베리와 제비꽃의 향기가 피어오르고, 뒤이어 캐러멜, 흑연, 타바코와 같은 향이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생동감 있는 타닌이 긴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다채로운 맛, 칠레 와인의 자존심을 맛보고 싶다면 로스 바스코스 크로마스 까베르네 소비뇽 그란 리제르바 어떨까요? 와인 평론 잡지인 Wine Enthusiast에서 '매우 좋음' 등급인 87점을 받을 정도로 잘 만든 와인이랍니다.

프랑스 보르도 그랑 크뤼 1등급 와이너리인 샤또 라피트 로칠드, 이곳에서 인수한 칠레 와이너리 '로스 바스코스'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칠레 고유의 특성과 특등급 보르도 와인의 품격 및 노하우를 반영해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아함의 대명사, 보르도 와인을 칠레에서 표현한 것이죠.

콜차구아 밸리(Cholchagua Valley)는 칠레 중심부에 자리한 와인 산지입니다. 이곳은 동쪽의 안데스 산맥과 서쪽의 서늘한 태평양으로 인해 큰 일교차가 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르미네르가 천천히 숙성되는 데 특히 유리한 환경이죠. 고품질의 포도와 그랑 크뤼 와인을 만든 노하우가 담긴 와인, 로스 바스코스 크로마스 까베르네 소비뇽 그란 리제르바를 데일리샷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