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워 12년 1L

스코틀랜드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스페이강(Spey) 주변에 있는 아벨라워 증류소. 스페이강은 맑은 물이 흐르고 고품질의 곡물이 생산되어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의 증류소들도 이 지역에 몰려있는데요. 스페이강의 빠른 물살에 휩쓸려 목숨을 잃은 한 소년의 사고를 계기로, 아벨라워 증류소의 설립자 제임스 플레밍(James Fleming)은 페니 브리지(Penny Bridge)를 건설하여 또 다른 사고를 예방했다는 일화가 있죠.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라는 제임스 플레밍의 신념을 통해 아벨라워 증류소는 현재까지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벨라워 증류소는 15마일 이내에서 생산된 최상급 보리를 사용하고, 더블 캐스크나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의 소량 생산을 고집하여 최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아벨라워 12년은 버번 오크통과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되었는데요. 더블 캐스크 숙성을 통해 매우 뛰어난 바디감을 자랑하며, 셰리와 스파이스의 균형 잡힌 풍미와 함께 달콤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각종 주류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스페이사이드의 싱글몰트 위스키, 아벨라워 12년을 1L의 넉넉한 용량으로 만나보세요.

아벨라워는 미식가의 나라,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자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아벨라워 증류소가 위치한 아벨라워 마을은 스코틀랜드 벤 린네스(Ben Rinnes) 산맥의 아름다운 풍광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고품질의 곡물이 생산되도록 맑은 샘물을 제공하는 버켄부시 샘(Birkenbush Springs), 아래로는 유명한 위스키 지역을 특징짓는 스페이 강(River Spey)이 이어져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