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밀 블랙 부쉬 전용잔 패키지(디사론노 50ml 포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증류소가 어딘지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흔히 아는 글렌피딕? 맥캘란? 발베니? 모두 틀렸습니다. 현존하는 최고(古)의 위스키 증류소는 현재는 영연방 4개국 중 하나인 북아일랜드의 최북단, 부쉬밀 지역에 있는 부쉬밀 증류소입니다. 부쉬밀 증류소는 1608년, 잉글랜드 왕인 제임스 1세로부터 증류 면허를 취득한 이래 약 4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그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또한 부쉬밀은 아일랜드에서 유일하게 100% 맥아 보리를 수작업으로 세 번 증류하고, 단 10대의 포트 스틸(Copper Pot Still)에서 한정 생산하는 스몰 배치 방식을 고수하여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부쉬밀 블랙 부쉬’는 예외적으로 많은 양의 몰트를 스몰 배치된 그레인 위스키에 넣고,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버번 캐스크에서 차례로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쳐 태어납니다. 이렇게 유니크한 레시피는 부쉬밀 블랙 부쉬의 풍부하고 프루티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는데요.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완벽한 밸런스를 갖추게 되어 깊고 진한 캐릭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니트, 온더락, 그리고 칵테일로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부쉬밀 블랙 부쉬는 아이리시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두 그 진가를 인지하고 있는 위스키입니다.

‘부쉬밀 블랙 부쉬 전용잔 패키지’에는 부쉬밀 블랙 부쉬 700ml와 온더락 전용잔, 디사론노 50ml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사론노란, 칵테일 ‘갓 파더’의 재료로 꼭 필요한 리큐르인 ‘아마레또’ 중에서도 최고라고 불리는데요. 살구씨를 이용해 만들었지만, 고소하고 달달한 아몬드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소개해드리는 ‘갓 파더’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보세요. 부쉬밀 블랙 부쉬를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