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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Taste
맛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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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오키나와의 전통주, 아와모리
청정섬 오키나와가 자랑하는 특산품 중 가장 으뜸은 무엇일까요? 바로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전통주 아와모리입니다. 아와모리는 쌀을 원료로 사용해 흑누룩으로 발효시키고 증류한 오키나와 특산 소주입니다. 단식 증류기로 증류시켜 맛과 향의 파괴가 적고, 알코올 외에 다른 성분이 빠져나와 독특한 맛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오크통이 아닌 항아리나 탱크에서 숙성하기 때문에 쌀의 풍미가 살아있고, 무색 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키나와 아와모리는 류큐왕국이 15~19세기까지 중국과 일본에 진상품으로 보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고귀한 술입니다. 일본 본토의 다른 지역에도 소주가 많이 생산되지만, 아와모리가 다른 소주와 다른 점은 오직 쌀과 물, 누룩만으로 제조된다는 점입니다. 알코올 주정이나 조미료 등 각종 화학첨가물이 전혀 없는 100% 천연 증류주로 많은 이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술, 즈이센 코슈 40
오키나와 사람들은 가장 순수한 재료만으로 만들어진 술인 아와모리야말로 ‘진짜 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쌀 소주와 달리 흑누룩 균으로 한 번만 빚은 술이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풍성한 맛이 더해지는 것이 일품입니다. 또한 아와모리는 최소 6개월 이상 숙성하는데, 3년 이상 숙성된 것은 ‘코슈(古酒)’라 불리며 더 최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즈이센 코슈 40은 장기 숙성된 여러 종류의 아와모리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코슈의 특징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고소한 감칠맛과 깊이감으로 고도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습니다. 제20회 일본 전국 주류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아와모리 평가회 오키나와 현지상 등을 다수 수상한 즈이센 코슈 40, 데일리샷에서 저렴하게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