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 12 크리스마스 에디션

쌀과 누룩, 효모만으로 끌어낸 순수한 향 위에 연말의 소망과 새해의 복을 담아낸 ‘너드 12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소개합니다.

정제수와 찹쌀, 누룩, 효모만으로 빚은 12도 프리미엄 탁주인 이 에디션은 원재료가 주는 깨끗한 향과 단단한 질감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잔에 따르면 청포도와 배를 닮은 산뜻한 향이 먼저 피어오르고, 한 모금 머금으면 은은한 단맛과 상쾌한 산미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첫맛은 가볍게 스며들지만, 곧 쌀에서 오는 감칠맛이 깊이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비어 있지 않은 인상을 남기죠.

덕분에 로스트 치킨이나 바비큐, 치즈 플래터 같은 파티 메뉴는 물론, 매운갈비찜이나 찜닭처럼 양념이 강한 한식과도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단맛과 산미, 바디감의 균형이 좋아 음식의 풍미를 방해하지 않는 매력적인 술입니다.

너드 12는 APEC CEO 서밋 공식 만찬의 VIP 선물로 채택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류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조각보의 아름다운 상징성을 더했습니다.

패키지의 조각보 패턴은 소중한 것을 곱게 싸 건네던 전통 보자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빨강과 초록, 아이보리의 색 조합으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새해의 밝은 기운을 담아냈고, ‘올해와 내년의 조각을 이어 붙인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입니다. 선물용으로도 오래 기억될, 시즌 한정의 특별한 탁주입니다.